건강 이야기

당뇨병의 초기 증상 알아보기

따봉팁 2022. 12. 26.

당뇨병의 초기 증상 알아보기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가족력 등으로 오늘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언제든지 당뇨병은 우리 몸에 평생의 불청객으로 찾아올 수 있다.  필자의 할아버지는 당뇨병이 있으셨고 아버지 또한 당뇨병이 있으셔서 수년간 꾸준히 관리해오고 계신다.  이처럼 당뇨병은 한번 발병되면 평생 완치가 힘든 병으로 죽을 때까지 관리가 필요한 무서운 병이다. 

오늘은 이러한 당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우선 당뇨병이란 무엇일까?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인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포도당 형태로 혈액을 따라 우리 몸에 필요한 곳에서 에너지를 발생시고 이때 췌장에서는 이러한 혈당을 필요량만큼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생성하게 되는데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의 공급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혈액 속의 포도당들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지금부터는 이러한 당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한다.

 

1) 시력의 저하

시력의 저하 및 흐릿함은 당뇨병 초기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혈당 수치가 상승하게 되면 점도가 강해진 혈액들이 안구로 제대로 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에 시력 저하 및 흐릿함을 유발한다고 한다.

최악의 경우 혈당 조절이 실패하여 실명에 까지 이를 수 있지만 반대로 혈당이 잡힌다면 충분히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 올 수 있다.

2) 목마름

당뇨 초기 자연스러운 증상 중 하나로 혈액에 당분이 높아지게 되면 신장에서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잦은 요의를 유발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목마름을 느끼게 됩니다. 만약 평소와 다르게 과도한 움직임이 없음에도 잦은 소변과 목마름이 느껴진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3) 잦은 소변

앞서 이야기 한 목마름과 연관된 증상인데 목마름을 느끼고 수분을 섭취해도 혈액속에 남아있는 과도한 혈당 때문에 신장에서는 이를 배출하기 위해 계속 요의를 유발하여 소변을 보게 되고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마시고.. 이러한 악순환이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이며 초기에는 소변 빈도가 평소와 다소 많아진 정도지만 심해질수록 더욱 잦은 횟수의 소변을 보게 될 것이다.

4) 배고픔

지금까지 설명해 온 당뇨병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당분을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현상이라 하였는데 이는 몸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해 버리기 떄문에 우리몸은 계속 해서 애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배고픔을 느끼게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계속 배고픔에 음식물을 섭취하겠지만 혈액 속 혈당만 과다해져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장에서는 불필요함이라 인식하여 혈당이 함유된 잦은 소변을 봄으로서 배고픔에 먹어도 먹어도 말라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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