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간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들

따봉팁 2022. 12. 25.

간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들

간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이라고 하면 단번에 '술'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물론 '술'은 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임에는 틀림없으나, 의외로 건강을 위해서 섭취하는 식품들이 간기능을 헤치는 경우도 있다.

지금부터 건강을 위해 섭취한 식품 중 되려 간기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식품들을 알아보자.

1) 철분 강화 식품 및 철분제

흔히 빈혈이 있는 경우에 철분제를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몸에 필요이상 철분을 섭취할 경우 간손상을 입힐 수 있다.

철분이 몸속에 너무 많아지게 되면 철분이 간에 쌓이게 되고 이에 간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간경화증과 관련 있는 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은 철분이 많은 붉은 고기나 간, 철분 강화 음식은 피해야 한다.

2) 비타민 과 셀레늄 등 영양제의 과도한 섭취

적당량의 비타민제, 항산화제는 간 손상과 간 건강에 있어 이로운 점이 있지만 앞서 이야기한 철분제처럼 필요 이상의 섭취를 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된다. 모든 비타민 등 영양제들은 필요 권장량이 있으나 사람마다 성별, 신체 크기 등 개인차가 다양하기 때문에 먼저 의사와 상담 후 자신몸에 필요한 정확한 양을 알 필요가 있다.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영양제가 독이 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3) 옛부터 전해지던 이름 모를 약초, 건강기능 식품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근거 없는 성분의 약초를 달인 물, 기타 건강보조식품들은  사람마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를 섭취할 때 건강에 이로운 사람이 있는 반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이처럼 주변사람들의 건강 증진을 보고 따라 섭취하여 되려 건강이 되려 악화된 사례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성분 불명, 효능 불명의 식품들은 섭취를 피하거나 정확하게 본인 몸과의 궁합을 알아본 뒤 섭취를 하는 게 좋다.

4)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상한 음식

여름의 무더운 날이 지나고 서늘한 겨울이 오면 우리는 음식 보관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주변환경이 언제나 서늘한 환경이면 좋겠지만 겨울철 추운 환경이 되면 난방기기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밖에 기온은 서늘할지 몰라도 식품을 보관하는 곳의 온도는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실내에 있는 음식은 자칫 여름과 마찬가지로 음식물에 미생물이 번식하여 상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고 이에 안심하고 섭취한 음식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겨울철이어도 안심하여 꺼내 놓지 말고 언제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장고에 보관 후 섭취할 때마다 꺼내 먹는 것이 안전하다.

오늘은 건강을 위해 섭취하였으나 되려 몸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함이 모자람 보다 못할 때가 있다. 언제나 장기간 섭취의 계획이 있다면 본인 몸에 맞는 권장량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알맞은 섭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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