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2022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불과 10일 조차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우리는 내년 새해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으며. 언제나 그렇듯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새해에 목표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간혹 다이어트라고 하면 단순히 음식물 섭취를 최소로 한 흔히 굶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특정 영양소의 섭취를 배제하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다이어트 방법들은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자신의 건강을 망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최악의 경우 폭식으로 이어져 요요가 올 수 있어 되려 다이어트에 최대의 적이 될 수 있다. 이에 정확한 섭취 방법을 알고 섭취한 영양소들이 내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있다면 보다 올바른 다이어트로서 요요확률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이야기 하는 내용들은 올바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학 지식들이다.
1) 지방 vs 탄수화물
언제나 섭취할 때 고민이 되는 영양소 들이다. 과연 어떤 영양소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정답은 '지방'이다.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지방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방은 지나치게 먹어도 대부분 체외로 나와버리기 때문에 체내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에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위해 쓰고 남은 당을 체내에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거의 모든 것이 저장된다.
2) 급격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졸음을 유발한다.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하거나 등교하는 사람들은 점심시간까지 공복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장시간 공복 후 섭취되는 탄수화물은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혈당 수치를 올릴 수 있다. 이처럼 장시간 공복 후 발생되는 치솟는 혈당을 '혈당 스파이크' 라고 하는데 이 경우 우리 몸은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을 만들고 이 결과 필요 이상으로 혈당이 급속도로 낮아지는 저혈당 상태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나른함과 졸음을 느끼고 잠이 들게 된다. 옛 어른들의 말처럼 밥 먹고 바로 자면 살이 찐다라는 것처럼 실제로 영양소를 태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 여야 할 장기들이 잠이 들면서 함께 동작이 둔화되어 결국 섭취된 음식물은 에너지를 내지 않고 지방으로 저장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3) 어떤 순서로 먹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
지금까지 탄수화물의 좋지 않은 점들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탄수화물도 우리 인체에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 꼭 필요로 하는 영양소임은 틀림없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은 어떻게 섭취해야 건강하고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일까? 제일 중요한 점은 먹는 순서에 있다. 이를테면 탄수화물의 함량이 적은 야채나 고기, 생선을 먼저 섭취하여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주고 이후 천천히 밥 및 국수 등 고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몸에서 탄수화물을 태울 수 있는 워밍업 시간을 부여하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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