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나에게 독이 되는 운동

따봉팁 2023. 1. 4.

나에게 독이 되는 운동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일까? 겨울철 매서운 강추위에서도 운동을 하는 이유 중 가장 첫 번째는 바로 '건강'일 것이다. 청년을 지나 중년의 나이가 되면 무병장수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 건강을 삶을 살기 위해 중년들은 귀찮아도 매일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한다. 다만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에 무리할 필요는 없다. 만약 운동 중 몸에 이상신호가 온다면 하던 운동을 즉시 멈추어야 한다. 운동을 하는 목적이 건강인데 무리한 운동은 되려 독이 되어 행위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운동을 하다 쓰러지지 않기 위해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먼저 알아야 한다.

등산, 마라톤 등 유산소 운동 중 쓰러지는 사람들

산에 오르거나 조깅, 마라톤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도중에 쓰러지는 사람이 꽤 있다. 이들 대부분은 초보자가 아니다. 어느 정도 본인의 운동에 익숙해진 사람들 일 것이다. 만약 인적이 드문 시간에 홀로 운동을 하다 쓰러진다면 즉시 응급상황을 대처할 수 도 없고 구급대를 부를 사람 또한 없어서 더더욱 위험하다. 중년의 나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혈관병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무리하면 안 되는 이유다. 몸에 이상징후가 감지된다면 진행 중이던 운동을 즉시 멈춰야 하며 운동할 때 느껴지는 숨차오름을 좋은 운동의 결과라 생각하면 안 된다.

중년의 나이에 운동 중 다친다면 치료 기간은 1년 이상이 될 수도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면서 고관절 골절로 2개월 입원 후 1년 동안 재활치료를 받은 중년 남성의 사례가 있다. 중년의 나이에 1년 이상 재활치료가 필요한 골절등으로 다치게 된다면 다치기 전처럼 걷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완치가 되더라도 걷는 자세가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갱년기가 되면 남녀 모두 뼈가 약해진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들의 뼈 약해짐이 더 심하지만 중년 남성 또한 안심할 수 없이 항상 조심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 중 넘어지게 되어 골절을 겪는다면 그 치료기간은 예전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다.

중년이라면 운동 전 질병체크 및 몸상태에 맞는 운동 정하기

자신이 심장병이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만약 혈압이 높고 흡연을 오래 한 경우 병의 진행속도는 보통사람보다 훨씬 빠를 것이다. 특히 심장병, 망막증 같은 합병증 징후가 있는 고혈압 환자는 근력운동을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운동이 지나치게 되면 갑자기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망막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사람 눈의 망막 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만약 평소 자신의 혈압이 높다면 의사나 전문가와 상의한 후 건강 허용 범위 내에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준비운동은 근육이나 심장에 자극을 줘서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온도를 높여 운동 능력을 높인다. 손과 발에서 시작해 몸통 쪽으로 진행하면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진행한다. 이어서 5분 걷기나 가벼운 제자리 뛰기를 한다. 이렇게 준비운동 뒤에 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본 운동 후에는 갑자기 끝내면 어지러울 수 있으며 천천히 5분 정도 정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운동 전후로 준비운동, 정리운동을 해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행위자의 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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