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사이가 가렵거나 습진이 발생하는 이유와 예방법 - 유용한 정보

여름철만 되면 허벅지 사이 땀과 그로인에 발생하는 가려움, 진물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벅지 사이가 가렵거나 습진이 발생하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꽉끼는 바지는 허벅지 습진을 유발한다.

허벅지 가려움 원인

1. 외인성 요인

• 습기 과다 : 땀, 잔뇨, 생식기 분비물 등이 축척되면서 피부가 습해져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마찰 : 꽉 끼는 옷이나 스타킹 착용으로 인해 피부에 마찰이 새기고 통풍이 불가능해지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 비위생적인 환경 :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허벅지 사이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으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내인성 요인

• 체질적 요인 :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등 체질적으로 피부가 약한 경우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체중 증가 : 체중 증가로 인해 피부 주름과 허벅지 사이가 맞붙게 되면 걷거나 운동 시 마찰이 증가하게 되어 땀이 차고 그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 번식으로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균과 곰팡이는 가려움의 원인일 수 있다.

주요 증상

1. 붉은 반점과 피부색 변화

초기에는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을 못 참고 계속 긁게 되면 진물이 발생하고 검은색으로 착색되어 그 범위가 점점 아래로 내려옵니다.

2. 가려움증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못 참고 긁게 되면 진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3. 진물과 각질 생성

피부가 손상되며 진물이 발생하고, 발생한 진물은 심하면 속옷이 닿는 부분의 색도 변하게 만듭니다.

4. 반복적인 피부염

치료 후에도 다시 재발 발 할 가능성이 높아 항상 관리해 줘야 합니다.

치료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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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결 유지 및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

• 허벅지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이 기본입니다. 땀이 자주 나는 여름철에는 되도록 허벅지 사이 땀이 많이 났다면 즉각 씻어주고, 잘 말려준 후 로션이나 연고등으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 허벅지 습진이 있다면 되도록 꽉 끼는 청바지나 스타킹처럼 통풍이 힘든 옷 대신 와이드 펜츠나 반바지 등 통풍이 잘되는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2. 한방 치료

• 한방에서는 채질 분석을 통해 개인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고, 기혈 순환을 개선하여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 한방 치료는 부작용이 적고, 체질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허벅지 가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 약물 치료

•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여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수분 공급 및 피부 관리

•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를 이용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세요.
• 우리 몸은 건조하면 가려움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샤워 후에 보습이나 건조할 때 보습 등 피부 관리 습관을 개선하여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벅지 습진의 잘못된 상식

1. 청결하지 않아서 생긴다?

청결은 중요한 요소지만, 체질적 요인이나 체중 증가 등 근본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2.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

일부의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없이 자연 치유되기는 어렵습니다.

3. 스테로이드 연고는 무조건 좋다?

분명 스테로이드 연고는 발랐을 때 효과를 경험할 수 있지만, 장기 사용 했을 때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어 장기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여름철만 되면 더욱 심해지지만 허벅지 습진은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계절 내내 가렵고 진물 나고 꾸준히 스트레스를 주는 질환입니다. 저도 군대 전역 후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한번 발생하면 오랫동안 괴롭히는 녀석이기에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언제나 건강하고 깨끗한 허벅지 사이를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